One of the World's most sexy advertisement : American Apprel.




아무튼 중요한 것이 "시선을 사로잡는 것" 이라면, 아메리칸 어패럴은 적어도 성적코드에 있어 무진장한 강수를 두고 있는 위대한(?) 회사이다. 아메리칸 어패럴의 -다분히 스트레이트 해 보이지만, 알고보면 철저히 계산된 형태의- 사진들이 품고있는 주된 포인트는 표면적인 섹시함에서 조금 더 뒤로 숨어있는, 아마츄어리즘적 성적 코드이다.

아메리칸 어패럴의 이미지들은 너무나 완성도 높게 제작되어 "이것 참 이걸 진짜 니콜 키드만이라고 생각하기도 좀 그렇고..." 라는 식의 샤넬류의 광고방식과 굉장히 다른 것이다.

AA의 이미지는, 실제와 닿아있을랑말랑 몰캉몰캉한 경계선에서 조금쯤 퇴폐적인 쪽의 감성을 자극하는 편인데, 이런 매력은 나처럼 이미지 자체에 흥미를 갖는 사람으로 하여금 한번쯤 아메리칸 어패럴 이라는 회사의 광고물에 시선을 빼았기도록 유도하고, 그 광고들을 한번쯤 더 돌아보게 만들고 심지어는 한번쯤 얘기를 하게 만든다. 이정도면 굉장하다.

나는 AA의 실구매층 타겟은 아니기 때문에, 실 구매층이 저런식의 이미지 광고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할지는 오직 상상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아마도, 편한 계통의 옷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느낀 AA의 컨셉은 그런 쪽으로 보인다.) 일상생활속에서의 섹시함을 잃지 않게(혹은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는 느낌을, 저런식의 광고를 통해 받게 되기에- 구매자 층을 움직이게 하는것이 아닐까?! 라는 정도의 상상.


그러니, 뭐가 어떻다느니 해도 완성도 높은 이미지 한장으로 충분히 도발적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는 저런 실례를 보고 있으면, 놀라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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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odoh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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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민정
    2010/02/0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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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멋집니다요~
    AA 유저로써 (호호~!) 완전 공감~

    개인적으로 블랙과 오렌지의 콤비도..항상 느껴왔던 거지만 좋아욤~
    • 2010/02/0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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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 보면 성적인 컬쳐 쇼크를 받는게 이상한게 아니라오... :-)
  2. h-
    2010/02/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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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사진은 흑백이 제맛. (응?)
    • 2010/02/0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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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ra of color 이라고요! ㅋㅋ
  3. 김재환
    2010/02/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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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이런류에 최강은 나쁜영화 포스터였다 완전 걸작 도저히 영화를 안보고는 못배기게 만드는..
    • 2010/02/1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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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내용이 별로 아니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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