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vs Custom : Grip for M9, M8
M8, M9를 위한 라이카社의 오리지널 솔루션은 하판[바텀플레이트]와 일체형인 그립이다. 이 오리지널 그립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장점
- 오리지널 부품이라 마음이 편하다. (?!)
- 카메라의 높이가 높아지지 않는다.
- 무게가 가볍다.
- 이 그립이 손에 맞으면 아주 좋다.
단점
- 오리지널 부품이라 너무 비싸다.
- 그립이 손에 맞지 않을수 있다.
말하자면, 사실 딱히 단점이 없다면 없고 별로 곁눈질을 할 필요가 없는 옵션인데 이게 참 아쉽게도... 손이 매우 작은 나에게는 약간 부담이 되었다. 내겐 오리지널 그립이 좀 큰 편이었다. 그리하여 "음... 그립을 자작해볼까?!"라는둥 고민을 하다가 번쩍 눈에 띈 것이 저 Photo-equipment [www.photoequip.net]社의 그립. 오리지널 M그립을 제외하고는 전세계유일(?)의 커스텀 그립이다. 가격은 147usd.
라이카의 오리지널 그립대비 가격을 생각해보자면 어째 한 52%정도 느낌으로 고민해 볼 가격이다. 애드온이라는 점 생김생김, 그립감 등 여러모로 개인의 취향차이가 극명하게 반영되는 부분이기때문에 머리가 많이 복잡해지지만, 나같은 경우는 오리지널 그립이 너무 커서 그냥 생각할 것 없이 냅다 구입.
그립 일체감은 아주 좋은편이고 사용자편의도 잘 이뤄져있다. 그립 자체의 완성도는 라이카에 비해 떨어지지만(부드러운 가공부분), 일단은 전체 알루미늄의 CnC 가공이라 튼튼함에서는 염려할 필요가 없을듯하다. 그립부 밑의 작은 나사(?)로 보이는 부분은 전체 무게를 줄이기위해 그립 안쪽을 깎아낸 부분을 막아놓은 캡이다. 무게는 약 110그램으로 (4oz) 오리지널 그립을 사용할 때 보다는 좀 더 무거워진다.
M-D그립은 애드온 타잎이라 카메라의 크기가 아주 조금씩이지만 커진다. 높이는 7mm 그리고 카메라의 하단부분을 모두 감싸안는 형태이기 때문에 약 0.5mm 정도씩 덧대이는 느낌이 된다. 이 형태는 카메라의 외형을 굉장히 남성적이고 공격적으로 바꿔주는 특징이 있으며(나만 그렇게 느끼는 것일지도...) 전체적인 그립감은 좋은쪽으로 높이는쪽으로 변화시킨다. 그립부 뿐만 아니라 카메라의 높이가 아래쪽으로 커진 것이기 때문에 지지대로 사용하는 왼손이 갈곳이 좀 더 편해지는 느낌이다.
중요한 그립감에는 좋은점과 아쉬운점이 혼재한다. 장점이라면, 아무래도 커스텀 그립이다보니 분명 그립감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제작한 느낌이 그대로 전해진다. 외형적인 부분의 호불호를 떠나 바디로부터 좀 더 밀착되어 시작되면서, 전체적인 크기는 아주 조금 더 작은 형태이기 때문에 손이 작은 사람일경우 훨씬 더 편한 파지감을 얻을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사실 파지감은 손 크기와 크게 상관없이 말 그대로 "감"으로 결정되는 부분이긴 하나,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든 그립의 기본적인 설계 방향성은 완연하게 다르다. 단점으로 지적할만한 부분이라면, 소프트한 우레탄폼 계열로 마무리되어 있는 그립부분이다. 먼지가 잘 들러붙고, 경우에 따라서는 이 촉감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것 같다. 과거 제품처럼 전체를 금속으로 처리했다면 훨씬 멋있었(?)을 듯! 폼을 떼어내고 가죽등의 소재로 교체는 가능해 보인다. 이런 커스텀 부품의 장점은 다시 커스텀을 하기 좋다고 하는 부분일지도?
전체적으로 크기가 커지는 부분이나, 생김생김의 변화가 오는 점등의 요소 하나하나가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 - 로 미묘하게 작용하는 부분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애드온 그립의 파지감이 굉장히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아주 만족하는 편이다.
Photo-Equipment M-D Grip의 장단점
장점
- 오리지널 대비 작아지고 나아진 그립감.
- 넓의 의미의 카메라 보호역할.
- 가격이 저렴하다.
- 기분이 내킬때마다 떼었다 붙였다를 할 수 있다.
단점
- 무게가 무거워진다.
- 전체 크기가 커진다.
- 오리지널 부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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